생크림은 빵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 주재료로 우리가 많이 보고 먹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생크림의 종류로는 동물성생크림과 식물성 생크림이 있는데 요즘은 건강을 생각하면서 음식을 먹기 때문에 두 생크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크림은 유지방을 볼에 담아서 빠른 속도로 저어서 만드는 것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생크림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생크림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아보자면 우유 속의 지방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추출하여 굳히게 되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물성크림이라는 것이고 제과점에서 판매되는 생크림에는 식물성 유지로 만든 크림도 포함을 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생크림은 팜유,야자유 등 식물성 기름에 첨가물을 넣어 만든 모방크림이라고도 합니다. 생크림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생김새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동물성 생크림, 식물성 생크림 제조
동물성 생크림은 우유에서 추출한 지방으로 만들어지고 소,양,염소 등 우유를 사용하여 제조과정에서 우유를 분리하고 지방을 추출하여 냉각해서 크림을 얻습니다. 식물성 생크림은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된 지방으로 만들어지고 예를들면 코코넛,대두,밀크 등 식물성 원료로 사용되어 원료를 분쇄하고 추출하여 식물성 기름을 얻습니다.
동물성휘핑크림, 식물성휘핑크림이란?
동물성휘핑크림은 생크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생크림에 산도 조절제 또는 유화제를 첨가하여 만든 크림을 말하며 첨가제로 인해 생크림보다 보존 기간이 길고 모양을 만들 때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생크림보다 맛은 떨어지지만 식물성 휘핑크림에 비해 단단함의 정도는 약하고 유지방이 함유되어 있어서 고소한 맛이 강하다는 장점으로 케이크의 아이싱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물성 크림은 유지방이 약38% 함유되어 있어서 휘핑크림 만들기에 적당한 것으로 휘핑이라는 것이 지방이 유화되는 과정에서 부서지고 다시 뭉치는 과정을 통해 단단해지는 원리로 지방 성분이 많을수록 휘핑하기 좋습니다. 식물성휘핑크림은 식물성 생크림에 여러 첨가제를 넣어 거품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것으로 맛은 생크림이나 동물성 휘핑크림보다 별로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제과제빵에 많이 사용합니다.
생크림,휘핑크림 보관방법
생크림은 냉장 또는 냉동보관을 할 수 있는데 미개봉 제품은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 날짜까지 냉장 보관을 할 수 있으며 개봉한 제품은 2일 이내에 최대한 빠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생크림 냉동 보관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된다면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크림 냉동 방법으로는 액체 상태로 냉동하는 것, 휘핑을 한 상태에서 냉동하는 것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액체 상태에서 냉동 보관을 하면 해동 후에 휘핑을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는 반면 액체 상태로 얼린 것은 냉동 상태 그대로 파스타, 스프와 같은 요리에 사용할 수 있지만 생크림의 맛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하며 휘핑을 끝낸 상태에는 2~3시간 냉장고에서 해동을 한 후 빵이나 커피 토핑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크림을 보관할 때는 냉장고의 특유의 냄새를 흡수할 수 있기 대문에 밀폐용기와 지퍼백을 이용하여 단단히 밀봉 후 보관해야 된다는 것 기억하시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휘핑크림은 0~10도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하여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빨리 사용해야 합니다. 냉장보관 말고 냉동보관도 가능하며 약3~4개월에서 최대 1년정도 할 수 있으며 필요한만큼 잘라서 해동하면 되고 종이팩에 들어있는 크림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해야 하는건 생크림 보관방법과 같습니다. 크림이 상온에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하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휘핑을 하는 동안 온도가 높아지면 지방 입자들이 부딪치지 못해서 크림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온도도 낮게하여 휘핑 한 후에는 바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줘야 합니다.
생크림 만드는 방법
마트에 파는 생크림, 휘핑크림은 액체로 흐르는 형태로 되어있죠. 고체 형태의 휘핑크림을 만들려면 무가탕 생크림은 설탕을 넣어서 휘핑을 해주고 보통 생크림의 경우 소량의 설탕을 넣고 휘핑해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볼에 얼음위에 올려서 휘핑을 해주면 휘피크림을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